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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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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5-06-1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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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고 김충현 씨가 일하던 작업 현장. (김충현 씨 사망사고 대책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고(故) 김충현 씨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노동부가 원청인 한국서부발전 등을 대상으로 심야까지 압수수색을 벌였다.16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을 비롯해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등 80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태안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 한국파워O&M의 본사 및 현장사무실 등에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수사 당국은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인 한전KPS의 김 씨에 대한 작업지시 여부를 포함해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업무상과실치사 등의 위반 여부 파악을 위한 증거 확보에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강동섭 대전지방노동청 중대재해과장은 이날 오후 3시 태안화력발전소 앞에서 압수수색 도중 브리핑을 열고 “서부발전을 포함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경영 책임자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호 관리 책임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김상훈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한전KPS의 간접적인 또는 실질적인 작업지시 정황을 확인했다”며 “단정하기엔 이르지만 원·하청 고위직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수사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김상훈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16일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앞에서 고 김충현 씨 사고 관련 압수수색 현장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충현 씨 사망사고 대책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앞서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께 태안발전소 내 기계공작실에서 길이 약 40㎝, 지름 7∼8㎝ 쇠막대를 ‘CVP 벤트 밸브 핸들’로 절삭 가공 중 공작기계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태안경찰서는 작업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김 씨가 옷가지와 팔이 기계 회전체에 빨려 들어가면서 회전하는 쇳덩이와 기계 부품 등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부검을 통한 1차 소견에서 “김 씨의 사인이 다발성 골절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이달 중 최종 부검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김 씨는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소의 1차 정비 하청업체인 한전KPS의 재하청을 받은 한국파워O&M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다.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고 김충현 씨가 일하던 작업 현장. (김충현 씨 사망사고 대책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고(故) 김충현 씨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노동부가 원청인 한국서부발전 등을 대상으로 심야까지 압수수색을 벌였다.16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을 비롯해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등 80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태안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 한국파워O&M의 본사 및 현장사무실 등에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수사 당국은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인 한전KPS의 김 씨에 대한 작업지시 여부를 포함해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업무상과실치사 등의 위반 여부 파악을 위한 증거 확보에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강동섭 대전지방노동청 중대재해과장은 이날 오후 3시 태안화력발전소 앞에서 압수수색 도중 브리핑을 열고 “서부발전을 포함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경영 책임자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호 관리 책임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김상훈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한전KPS의 간접적인 또는 실질적인 작업지시 정황을 확인했다”며 “단정하기엔 이르지만 원·하청 고위직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수사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김상훈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16일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앞에서 고 김충현 씨 사고 관련 압수수색 현장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충현 씨 사망사고 대책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앞서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께 태안발전소 내 기계공작실에서 길이 약 40㎝, 지름 7∼8㎝ 쇠막대를 ‘CVP 벤트 밸브 핸들’로 절삭 가공 중 공작기계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태안경찰서는 작업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김 씨가 옷가지와 팔이 기계 회전체에 빨려 들어가면서 회전하는 쇳덩이와 기계 부품 등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부검을 통한 1차 소견에서 “김 씨의 사인이 다발성 골절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이달 중 최종 부검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김 씨는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소의 1차 정비 하청업체인 한전KPS의 재하청을 받은 한국파워O&M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다.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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